지난주에 새가족 심방을 하면서 힘나고 신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오신 지 얼마 되지 않으셨지만 “우리교회는 참 좋아요”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다정하게 들리던지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교회를 이야기 할 때 ‘여기교회’라든지 ‘주평강교회’라고 말하는 것보다 ‘우리교회’ 또는 ‘우리 주평강교회’라고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따뜻하고, 힘이 있고, 든든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참 외로운 세상입니다.
나는 나이고, 너는 너인 자기중심적인 세상이다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에 허덕입니다.
저는 우리 주평강교회의 모든 가족들은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가슴과 가슴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는 ‘우리’니까요.
불타는 사명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가족’이니까요.
어깨와 어깨를 맞대고 살아가는 공동체이기에 서로를 기억하는 ‘우리’이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제가 이번주간부터 한달정도 새벽시간을 여러분께 맡기고 휴식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부족하고 연약한 저와 우리 주평강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저도 이번에 충분히 쉬면서 영과 육이 더욱 강해지도록 애쓰고 여러분과 함께 우리교회가 더욱 쓰임받는 아름다운 교회로 이루어 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