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서 조금만 나가면 아름다운 강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팔당에서 내려다보이는 강이나 금남리나 청평으로 펼쳐져 보이는 강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잠깐 분주한 틈을 내서라도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우리의 가슴에 감사로 넘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누리라고 주신 자연의 선물을 우리는 별것 아닌 것처럼 그냥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
삶의 고단함에 밀려서 자연을 누릴 여유를 잃어버리고 사는 거지요.
저는 천마산에 올라가서도, 아름다운 북한강 앞에서도, 시원한 수동계곡에서도 위로와 감사를 느끼고 옵니다. 평안함을 누립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휴가철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휴가기간을 통해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이 있는 휴가가 되기 바랍니다.
우리 지역은 산과 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시원함을 누릴 수 있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고단함에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놓치고 각박하게 살아 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일한 여러분, 이번 휴가에는 분주함을 버리고 자연과 더불어 감사로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질이 없어서 오히려 휴가기간이 괴롭다고 말하지 말고 우리에게 주신 가까운 계곡에라도가서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누리고 오십시오.
그리고 감사로 가슴을 채우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선물에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 크고 좋은 것으로 선물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무엇보다도 이 모든 자연을 지으시고 선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품이야말로 지친 우리 인생의 최고의 쉼터임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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