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호평중학교에서 한마음 운동회가 은혜가운데 마쳐졌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손길들을 통해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축구 농구 달리기 발야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와 응원이 펼쳐졌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일은 병든 사람을 대하는 것보다, 사업에 실패한 사람보다, 인생의 수많은 고난 속에서 몸부림치는 사람들보다, 시작은 해놓고 이러쿵저러쿵 환경 탓, 사람 탓하면서 포기하는 사람을 대할 때입니다.
영적인 거장들의 모습을 보면 한결같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사람들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주어진 모든 것을 끝까지 성실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성실함으로 감당하십시오.
기도문이 열리지 않고 기도응답이 안되어 질 때, 조금 더 인내하시면서 끝까지 기도하십시오. 지금 이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지금 내게 주신 사람들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이번 교회에서 열리는 특별새벽집회나 부흥회가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 기회라고 여기십시오. 분명코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가장 귀한 것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이번 교회의 모든 영적 집회를 통해 우리의 심령이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가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