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좋은 사람들 (2005.11.18 10:59) 이름 이종국 (kiaok1) 날짜 2006년 11월 13일 13시 04분 13초 조회 280 좋은 사람들 청년시절 함께 신앙생활하던 집사님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어렵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안타까웠는데 함께 간 동생이 사업이 잘 풀려서 집도 사주고 옆에서 잘 돕는다는 말을 듣고 감사했습니다. 우리 인생행로에서 만나는 수많은 난관들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좋은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땅에서 잠시 살아갈 집을 사주는 것도 이렇게 고마운데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살아갈 천국을 소개하고 이끌어주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좋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하늘나라에 가신 이기동형제도 세상과 사람에게 마음을 닫고 소망없이 살아갔었는데,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와 지역장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밝은 모습으로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렸던 추억을 두고 가셨기에 얼마나 많은 위로가 넘쳤는지...... 또 전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죽음 직전의 할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하고 결국은 유가족이 감동을 받아 교회에 나오게 하는 집사님들의 모습은 그 어떤 사람들보다 좋은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평생 동안 남의 신세만 지고 살아가기도 하고 따뜻한 말은 커녕 오히려 남에게 상처만주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고 싶어도 줄게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이 우리 가운데 있음에도 내게 있는 것만 바라보면서 나누어주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분명코 책망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평강교회 모든 성도들은 ‘좋은 사람들’이라는 주보 타이틀처럼 남에게 생명을 주고 남에게 기쁨을 주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세워주는 참 좋은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