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고 싶고, 불우한 이웃을 향해 구제의 손길도 내밀고 싶고, 감사한 이들에게 정성어린 감사의 카드도 보내고 싶고,......
아마도 하고픈 일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들을 다 한다 하더라도 예수님 없이 한다면 진정한 의미와 기쁨은 나누지 못할 것입니다.
혹 아무 것도 하지 못할지라도 예수님이 마음 가득하다면 최고의 성탄절이 될 것입니다.
저는 며칠 전 아이와 이야기하다가 주일학교에서 예배시간에 들었다면서 산타와 예수님의 차이를 말하면서 예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를 이야기하는 아이와 은혜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성탄절이 되면 온 세상이 떠들썩하고 구제의 손길도 이어지지만 정작 성탄의 주인공 되시는 예수님은 뒷전으로 하고 산타가 주인공이 되지는 않는 지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영원한 빛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분 안에서만 진정한 평안이 있습니다.
그분은 전능하십니다.
그분은 늘 함께 하십니다.
저는 예수님으로 인해 한가족 된 우리 모두는 예수님으로 부터 충만한 은혜를 받아 12월에만 오는 산타처럼 살지 말고 일년 열두달 모두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보내주신 산타가 되기를 바랍니다.그래서 이세상 모든사람들이 매일매일 생명을 선물받고 참 평안한 삶으로 바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참된 평안을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과 함께하는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