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입니다.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축복을 나누는 좋은 기회입니다.
제사문제와 또 다른 문제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지혜로운 처신을 통해 복음을 나누는 축복의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주평강 모든 가족들이 배려가 있는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기대합니다.
언어를 사용하는 것, 선물을 준비하는 것, 오락을 하는 것, 음식을 준비하는 것, 모든 것에 배려가 있기를 바랍니다.
일만하고 온다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1년에 몇 번 안되는 일인데 철저히 섬김의 시간으로 보내십시오.
부모와 자녀간에, 오랜만에 만나는 형제간에 서로를 살펴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을 통해 예수의 향기를 느끼도록 하십시오.
마음과 기도를 담은 선물을 하십시오.
돈만 억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봉투에 조그만 메모를 준비하십시오.
<어머님 아버님을 위해서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봉투안에 들어 있는 돈보다 메모가 부모님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리라고 믿습니다.
손자손녀들에게 양말 한 켤레라도 사서 못쓰는 글씨라도 정성껏< 너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단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도와주실거야>이렇게 메모가 담긴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배려가 아니겠습니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에게 <내가 힘이 되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널위해 기도를 쉬지않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를 축복해주실거다.>
이번 명절에 작은 메모를 통해 주님의 사랑과 축복이 임하는 복된명절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