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도 승리의 삶 사셨습니까?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교회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어디서든지 좋은 향기를 발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우리교회가 성전건축이라는 대과제 속에 있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교회의 모습은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에 녹아져 있는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하신다면 우리 주평강교회는 최고의 교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이번주간에 집사님 몇 분이 교회의 제2 자모실을 만드느라 며칠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생업의 분주함과 고단함 속에서도 그저 순수하게 아기엄마들이 편하게 예배드리고 은혜 받으면 그것으로 족한 그 심정으로 공사를 하셨습니다.
관리위원회장을 비롯하여 지난번에 교회 일을 하시다가 손을 다치신 두 분의 집사님들이 여전히 공사의 손길에 여념이 없으신 모습을 보면서 남을 위한 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는 환난이나 핍박이나 위험이나 칼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렇게 누군가의 헌신과 봉사들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우리 모두도 함께 더 깊은 애정을 가지고 교회를 바라봐 주고 수고하시는 아름다운 교회의 지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우리교회가 세워질 종교부지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가 열립니다.
수익금으로 기아선상의 아이들과 독거노인들을 돕는 우리들의 행사입니다.
이 일은 몇 사람만 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섬기고 나누어야 할 일입니다.
이제 막 교회에 처음 오신 분이든, 연세 드신 분이든, 어린아이든, 모두 오셔서 사든지 팔든지 함께 나눔의 축제에 참여하셔서 기쁨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