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러분들 때문에 (2006.08.11 11:13) 이름 이종국 (kiaok1) 날짜 2006년 11월 13일 13시 28분 48초 조회 273 여러분들 때문에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잘 지내셨는지요? 그래도 한차례씩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시원함을 맛볼 수 있어 좋습니다. 끊임없이 신경 쓰이는 문제로 긴장감이 계속된다면 사람은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무더위 속의 소나기처럼 따뜻한 사람들의 격려는 살아야 할 이유를 줍니다. 저는 목회하는 일이 참 좋습니다.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말씀 속에서 위로와 힘을 얻고 변화되어가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행복을 누립니다. 가정마다 어렵고 힘든 상황들을 이겨보려고 애쓰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목회의 참맛을 느낍니다. 교회의 곳곳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역을 감당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우리 주평강교회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축복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비전의 땅에서 아름답게 지어질 성전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러나 과정들은 무더위보다 훨씬 더 힘겹습니다. ‘지금도 행복한데 이렇게 지을 필요가 있나?’ ‘교회가 크다고 좋은 것도 아닌데’ 수없이 하나님 앞에 질문을 던지면서도 주님의 인도하심 앞에 순종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나기보다도 더 시원한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한마음 되어 감당하고 있어서 놀라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 주평강교회에 속한 여러분들을 통해 민족과 시대를 섬기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