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추울수록 따뜻한 미소 잃지 않고 사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간에는 지역 연합회 부흥회가 있었습니다.
지역의 교회가 연합하여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대로 이 지역을 말씀대로 변화시키고 복음으로 주의 나라를 이루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속에 교회들이 최선을 다해 감당하고 연합하면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지역에 놀라운 영향력을 나타내리라 믿습니다.
며칠 전 우리교회에 나오시다가 다른 교회로 가신 집사님을 길에서 만났습니다.
야채를 밭에서 따오시다가 너무 반갑게 대해주시며 농사지은것 목사님 꼭 드리고 싶었는 데 만났다고 하시면서 주셔서 그날 저녁은 맛있게 다양한 야채쌈을 먹었습니다.
우리교회에 계실 때에 섬김의 은사로 순 식구들을 섬겨주셨고 저도 심방 때마다 어찌나 맛잇게 음식을 만들어 주셨는지 그 맛은 잊을수 없습니다.
안믿던 남편을 위해 함께 기도 많이 했었는데 오실 듯하면서도 오시지 않다가 이제는 교회를 잘 다니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사람마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붙여주시는 교회들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지역에 많은 교회들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정을 주고 함께 기도하다가 다른 교회로 가실 때 허전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하고픈 마음 가득하지만 하나님께서 또 다른 뜻이 있으셔서 보내신다고 믿기에 아쉬운 마음을 접고 마음을 다해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어느 교회든 그 곳에서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그 모습을 기뻐하십니다.
집사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제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합니다.
밭에 같이 다녀오시던 몇 분의 일행들이 계셨는데 저희 교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처음 대하는 분들도 저를 반갑게 대해 주시고 칭찬해주셔서 민망하면서도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주평강교회 가족여러분 !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좋은 교회를 이루어 가십시다.
‘우리교회 좋은교회’라는 아름다운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사랑을 나누어주는 교회이기를 기도합니다.
이번주에는 꼭 함께(11월 12일 목회단상 내용을 추가합니다.)
다음주일이 기다려집니다.
그동안 함께 기도하며 품었던 태신자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뵙고 싶었던 분들을 뵙게 될테고 애타게 기다리던 식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많이 긴장됩니다.
저들에게 어떻게 해야 가장 감동있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할지 성령님께 의지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오실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의지할 대상에 대해 생각할 기회들을 갖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옆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잘 전해주고 초청해 준다면 그들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과 천국이 보장된 생애를 누리는가 하면 나의 게으름 때문에 불행 속에 허덕이며 소망없이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번 주간에는 꼭 한번 가보자고 말씀하십시오.
사람이 살다가 어느 날 교회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성탄절에 빵 타먹으러 갔던 추억이 있는 사람이나 여름성경학교를 비롯한 교회행사에 가 보았던 사람들이나 누군가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소개받았던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 교회를 찾습니다.
단번에 되지 않더라도 몇 사람에 의해 전도를 권유받던 사람들이 주께로 나오게 되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는 일에 우리들을 사용하십니다.
아직까지도 망설이시거나 생각도 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권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축복하실 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들에게도 놀라운 은혜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이번주간은 ‘한사람이 한생명을’ 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오실 대상자들을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