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른 얼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추구하는 것도 다르고 의로 여기는 부분도 다릅니다.
교회 안에서 내 생각을 고집하다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는 전혀 상관없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합리적이지 않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목회현장 속에서도 그런 모습들을 자주 보여 주십니다.
부족하기만 한 저를 불러주셔서 목회를 하도록 하신 것도 이해 할 수 없는 일이요.
병들고 환경도 힘들어서 도와주어야 할 만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헌신하게 하시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요즈음 성전건축마무리를 위해 온성도가 마음과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매월받는 연금 전부를 드리겠다고 하고, 이미 힘에 넘치게 드렸음에도 또 다시 드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융자해서 드리겠다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카드를 내어주는 이도 있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되어지는 것을 기뻐하며 가진 전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이해시키려고 하지 않습니다.
믿음을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복종해야 합니다.
내 생각에 말씀을 맞추려고 하면 안 됩니다.
어떤사람은 내 생각과 다르면 시험에 듭니다.
내가 추구하는 것과 다르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 분별력을 가지십시오.
내 생각과 계획 그리고 모든 것들을 주님의 말씀 앞에 다 내려놓으십시오.
주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면 어느새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 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55:8,9)
2008.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