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성전입당이 조금 늦어지지만 완성도 높은 준공을 위한 늦어짐이기에 행복이 넘칩니다.
날마다 변화되고 정돈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짐에 눌려 느껴보지 못한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요즈음 새성전에 중보기도팀들이 오셔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바라기는 입당하기까지 아니 계속적으로 기도를 쉬지 않는 성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큰 건물일수록 기초가 더 튼튼해야 하는 것처럼 교회의 사명이 커질수록 기도의 기초석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저는 우리 주평강교회가 하나님이 그토록 갈망하시는 좋은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위대한 성전건축이 이루어 졌는데 이제는 더 큰 위대한 사명으로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필요 요소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기도의 힘이 절실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누적된 피로 때문에 작년에 한두달이라도 쉬려고 계획했다가 쉼을 누리지 못해서 가끔씩 새벽기도를 빠지면서 휴식을 하고 있지만 기도의 능력이 아니고는 하루도 목회사역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체험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교회를 정말 좋은 교회를 이루기를 원하신다면 기도하는 일에는 모두가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새성전 곳곳에서 여러분의 기도소리가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소리가 우리교회를 더욱 큰 비전으로 이끌어 주님의 영광 온땅에 가득 채우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새성전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