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부활주일로 회복과 은혜가 넘치는 복된 날입니다.
이번 부활주일에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간증하라고 그 동안 눈물과 힘에 지나도록 헌신했던 성전에 입당하여 주일 첫 예배를 지내도록 축복해주셨습니다.
저는 작은 일들을 통해서도 부활의 주님을 느끼지만 성전건축을 통해 더 많이 부활의 주님을 느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이 기적이며 은혜입니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이 찬양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주신 놀라운 은혜들을 생각하니 주님께 드릴 것은 오직 감사뿐입니다.
힘들었던 시간들도, 앞으로 감당해야 할 과제들도 부활의 주님과 함께 주신 축복의 선물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우리가 위대한 성전건축에 사용되고 이렇게 부활의 주님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나누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여러분들의 눈물, 부활의 주님이 닦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땀과 수고, 부활의 주님이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주님께서 허락해주신 이 복된 성전에서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예배하며 지쳐있는 성도들을 격려하며 이웃에게 나누고 베푸는 귀한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주평강교회가 이 시대의 구원의 방주요, 지친 영혼들의 쉼터요, 부활의 주님을 통해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영광스러운 성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