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신을 벗으라

과거에 사로잡혀 사는 이들을 종종 만납니다.

자신의 실수와 아픔에 매여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은혜를 힘입어 살면서도 달라붙은 죄악들이 있습니다.

어떤 날은 욕심이 죄를 낳고

어느 때는 분노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합니다.

겸손한줄 알았는데 교만이 어느새 자리를 차지하고

비교 속에 절망과 열등감으로 지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훈련받고 다 버린 것 같은 광야의 삶에서도

달라붙은 죄악의 먼지들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여러분은 자신의 모습에서 버리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거창한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은 거룩한 모습으로 서있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오늘 새로운 출발을 하기 전에

신발을 벗으십시오.

욕심, 게으름, 허영, 정욕, 열등감, 교만, 위선 등등

수많은 죄악의 먼지를 털어버리고 시작하십시오.

죄악의 시작은 화려해 보이지만 끝은 멸망이요,

거룩의 시작은 힘들어 보이지만 끝은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