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건축이 은혜가운데 잘 진행되어가는 가운데 일인일평 구좌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대지를 구입하는 등 큰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직 구좌운동을 해보지 않았다가 성전건축이라는 위대한 일 앞에 모두가 참석하는 것은 축복인 것을 알기에 구좌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구좌운동을 하기 전에도 이미 많은 헌신들이 있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위해 마련해 두었던 등록금을 감사함으로 드렸고, 남편과의 사별의 아픔 속에서도 자녀들의 장래를 하나님께 맡기며 헌신한 이도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하나 여유있는 돈으로 하는게 아니라 할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바라며 드렸습니다.
구좌운동이 이제 막 시작되었는데 놀라운 헌신들이 제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혼자 몸도 주체하기 어려운 병을 안고 손자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집사님이 가장 먼저 문을 열어 주셨고, 좋은 옷 한번 안사입고 절약이 몸에 배어있는 권사님도 정성을 다해 드리셨고 자식의 장애를 가슴 속 깊이에서 탄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장애 연금으로 성전건축이 되는 것을 기뻐하며 드렸습니다.
단순히 돈을 드렸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평생의 눈물을 담아서 드렸고 생명을 드렸다고 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렇게 됩니다.
약한 자를 들어서라도 하나님은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가십니다.
두려워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계산하는 사람은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성전건축은 여러분들의 가정에 부담이 아니라 축복의 기회입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헌신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믿음으로 헌신하고 나면 영적인 부요함 뿐 만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책임지고 나아가시는 주되심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시는 모든가정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