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창조하신 첫 사람인 아담 부부가 신혼생활을 시작한 곳이 에덴동산이다
'에덴'이란 말은 '기쁨','안락'이란 뜻이다. 창세기 2:8-9에 보면 에덴동산의 분위기를
즐겁고 평화가 가득한 곳의 아름다움을 묘사했다. 실제로 그런 곳이다.
에덴동산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깃들어 있었고 축복의 선물이 곳곳에 충만한 곳이었다.
그야말로 그곳은 낙원(paradise)이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동산에 문제가 생겼다. 죄 때문이다.
평화로운 은혜와 기쁨의 동산 에덴에 죄가 들어온 것이다. 마귀가 배후에서 조종하고 뱀의 간계로
인해 아담과 하와 부부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다.
마귀에게 틈을 보인 그들에게 죄가 들어오고 그 부부는 죄의 종이 되어버렸다.
방심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지금도 물론 마찮가지다.
죄가 에덴동산에 들어옴으로 세 가지가 깨졌다.
경건한 거룩(holy)과 아름다운 조화(harmony)와 참 행복(happy)이다.
그렇다. 죄는 우리의 행복을 깨뜨린다. 한 개인은 물론 가정과 그가 속한 공동체의 기쁨을
송두리째 빼았아 간다.
죄는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죄는 우리에게서 신앙의 즐거움과 생활의 기쁨을
무참히 짓밟아 버린다.
그 누구도 죄 앞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고 죄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없다.
우리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오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과(로마서5:12-19)
참 자유를 주시려 함이요(요한복음8:32).
세상은 우리들에게 여러가지로 행복한 삶을 제시하고 약속한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참 기쁨과 평안은 없다. 그런 것들은 사막의 신기루에 불과하다.
진정한 행복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빋고 영생의 소망과 구원의 은혜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품안에 거할 때만 가능하다.
정녕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기쁨의 근원이요 행복의 기초이신 예수님께로 와야 한다.
예수님은 행복의 보증수표시다. 예수님은 우리로 행복자가 되게 하신다.
오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